전시 소개

“이 세상엔 좋아할 것이 이렇게 많다는 게 너무 근사하지 않나요?”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ANNE>은 출간 이래 1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빨강머리 앤'(원제 ‘Anne of Green Gables')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입니다.  우리 각자의 마음 속에 추억으로 남아있는 ‘빨강머리 앤’을 회화, 애니메이션, 대형 설치 작품,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어린 시절의 친구 ‘앤’을 다시 꺼내어보며, 긍정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앤처럼 즐겁고 흥미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